이순신대교 테마거리 조성사업·묘도 항만재개발 등 개발호재 풍부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동문건설은 전남 광양시 마동 와우지구 A1블록에서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를 7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지하 2층~지상 27층, 15개 동, 전용면적 84㎡ 1114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주변으로는 길호대교~금호대교 9.4km 해안도로를 수변친수공간으로 개발하는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2025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복합산업물류지구와 공공시설지구 등을 조성하는 묘도 항만재개발 사업과 호텔과 골프장 등을 짓는 구봉산 관광타운 조성사업도 추진 중이다.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는 남향 위주의 동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4베이 구조(일부 제외)로 개방감을 확보했고 펜트리와 드레스 룸은 물론 주방과 침실, 거실 곳곳에 수납공간도 조성했다.

주차장은 100% 지하(상가용 제외)로 조성하고, 주차공간도 광폭으로 넉넉하게 마련했다. 지상공간에는 녹지, 조경시설과 주민 운동, 휴게시설을 꾸몄다. 특히 단지 곳곳에 자녀와 엄마를 위한 특화시설을 조성했다.

입주민의 여가와 취미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 GX룸, 탁구장,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시설과 사우나(남·여), 키즈룸, 멀티룸,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도 조성된다.

이밖에 원패스 시스템, 지문인식형 도어록, 스마트 도어 카메라, 공기청정시스템, LED조명, 무인택배시스템, 태양광 발전시스템, 실별 온도제어시스템, 차량번호인식시스템 등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등이 도입된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광양시는 평균 연령이 40.8세(19년 11월 기준)로 전남에서 가장 젊고, 소득수준이 매우 높은 ‘부자동네’이지만 20년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고, 대단지 아파트도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 들어서는 1114가구 규모의 대단지 광양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에는 4베이 중심의 평면설계와 풍부한 조경, 녹지시설,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 등은 물론 맘스 관련 특화 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광양시 중마중앙로 88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 개관 전까진 중마로 160 일대에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2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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