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투시도. 자료=KCC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KCC건설은 부산 부산진구 양정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인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을 오는 15일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오프라인 견본주택과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고객 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로테이션 방식을 도입, 내부 인원을 최대 100명 이하로 유지할 예정이다. 또 마스크 필수 착용과 에어샤워기, 손 소독제, 비 접촉 체온계 등을 이용해 안전한 관람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회전 기능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며,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닷새간 계약을 진행한다.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한 성년자(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6개월 이상 청약통장에 가입한 자는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 11일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및 성장관리권역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시까지 강화하는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규제가 시행되면 부산광역시 신규 분양단지 분양권 거래가 사실상 불가능해 진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규제 시행 전에 분양하는 단지로, 당첨자발표일로부터 6개월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4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1338가구(임대포함)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공급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 대상은 전용 59~102㎡, 762가구이다.

단지 바로 앞에 양동초등학교가 있어 어린아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보 통학을 할 수 있다. 또 양동여자중학교, 양정고등학교 등 교육 시설도 단지에서 반경 500m 내에 위치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단지 반경 1km 내에 있으며, 3호선 물만골역도 인접하다. 부산외곽순환도로, 경부고속도로, 연수로, 중앙로 등 도로진입도 수월해 자차를 이용해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부산시청과 연제구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비롯해 이마트, 동의병원 등의 생활 편의 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부산 대표 상권인 서면과 연제구가 맞닿아 있어 다양한 상업시설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 단지 인근에 해발 427m인 황령산이 자리 잡고 있어 황령산 둘레길, 황령산 체육공원 등 다양한 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의 생활 수준을 높여줄 첨단 스마트 시스템 및 상품이 도입된다. 원 패스 스마트 키 시스템을 적용해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등 생활의 편리함을 높이고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방범 및 안전을 강화했다. 이외에도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맞통풍 구조 특화 평면, 차별화된 외관 특화 디자인, 최첨단 스마트(loT)서비스 등 스위첸 브랜드만의 혁신을 선보인다.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동 95-2번지에 마련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0만원이며,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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