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5월 첫째주(5월 4일~10일)는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약 3000여가구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4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2996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유일하게 오픈하는 견본주택인 '우장산숲 아이파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열고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진산건설은 4일 의정부시 의정부동 378-1 번지 일원에 ‘의정부역 진산&월드메르디앙’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개동, 전용면적 67~77㎡, 총 79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경의초, 호동초, 호원중, 다온중, 상우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차량 이용 시, 서울외곽순환도로 의정부IC와 호원IC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서울 및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GS건설은 6일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일원에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와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 2개 단지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DMC리버파크자이(A4블록)’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 84~99㎡, 총 702가구로 조성된다. DMC리버포레자이(A7블록)는 지하 2층~지상 24층, 5개동, 전용 84㎡ 단일 평형, 총 31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일대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은 입지로 서울 상암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7일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포레’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 단지는 의정부 가능1구역 재개발 아파트로, 총 466가구 가운데 32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면적 39~84㎡ 규모다. 인근에는 GTX-C노선 의정부역이 자리하고 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 16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 내에는 신세계백화점, CGV, 예술의전당, 의정부시청, 주민센터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견본주택 개관이 예정돼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8일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 59~84㎡ 총 576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24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여의도,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한, 화곡역에는 서부광역철도(예정)와 지하철 2호선 청라연장사업(예정)도 계획돼 있어 향후 노선이 개통될 경우 트리플 역세권을 갖추게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