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대란이 시작됐다.
스포츠 브랜드 배럴은 16일부터 18일까지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일부 품목은 80%까지도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할인 행사는 '올해 마지막 최대 이벤트'로 예고돼 있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큰 폭의 할인율에 행사가 시작되자마자 배럴 홈페이지에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접속 불가 사태가 벌어졌다.
배럴 측은 긴급공지를 통해 "서버 폭주로 인해 현재 구매가 원활하지 못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배럴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원활한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래시가드, 레깅스, 팬츠 등 배럴 전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배럴 데이' 행사는 온라인에서는 18일까지, 오프라인에서는 19일과 20일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 기간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제품 50% 할인에 추가로 5~3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타임딜이 열린다.
16일에는 우먼 베니스 워터 레깅스와 10개 이상의 베스트 상품이, 17일에는 배럴 판초 타월을 비롯한 상품들이 타임딜 대상에 오른다. 18일에는 배럴 아쿠아 슈즈를 비롯한 상품들이 예정돼 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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