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윤정선 국민대 경영대 교수

롯데손해보험 최원진 대표이사. 사진=롯데손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최근 JKL파트너스로 대주주가 바뀐 롯데손해보험이 새 대표이사에 최원진 JKL파트너스 전무를 선임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10일 서울 중구 남창동 소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최원진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임 최원진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 법학박사학위를 받은 미국 변호사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국 사무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을 거쳐 국제통화기금 자문관, 제이케이엘파트너스 전무 등을 역임한 대표적인 금융전문가다.

최원진 대표이사는 취임사에서 “롯데손보가 작지만 강한 회사, 최고급 손보사로 성장해, 기업가치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수 있도록 책임 경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외이사로는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명예회장과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 윤정선 국민대 경영대 교수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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