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96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134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836억원, 순이익은 8.2% 줄어든 2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어려웠던 시장환경속에서도 전년 동기 수준의 견조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주가연계증권(ELS), 채권운용 실적이 개선으로 운용 및 금융수지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했다.

이 기간 리테일 고객예탁자산도 177조원을 기록하며 5%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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