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제거에 특효' 시서스가루, 먹으면서 뺀다? 알러지 부작용 '주의'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최근 시서스가루의 다이어트 효능이 알려지며 복용법에 대한 관심도 높다. 그러나 식품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를 고려해야 한다.

시서스 가루는 포도과에 속하는 목본성 덩굴식물 '시서스'를 동결건조한 가루다.

뱃살 빼기에 좋다고 알려진 시서스가루는 3대 비만 호르몬을 조절해 체중 감량은 물론 염증 완화나 관절 통증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배우 이다희와 이지혜가 섭취한다고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시서스 가루는 따뜻한 물에 넣어 차로 마실 수 있다. 또한 음식이나 샐러드에 가루를 뿌려 섭취해도 된다.

섭취시 주의해야 할 점도 있다. 시서스가루는 밀이나 우유, 땅콩의 성분이 함유돼 있어 알레르기가 있다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임산부와 수유부는 주의해서 먹어야 하며 혈당강화제를 복용하는 사람과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의한 후 섭취를 결정해야 한다.

다만 시서스 가루에는 밀, 우유, 계란, 콩, 생선, 조개, 견과류, 땅콩에 함유된 성분이 들어있어 알레르기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하루 권장량인 300mg(시서스 추출 분말 기준)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