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와 아크릴, 한지 등 사부작사부작 회원 6명의 미술 작품 24점 전시

경남은행 본점에서 진행 중인 ‘사부작사부작전’ 대관 전시 내부 전경. 사진=BNK경남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BNK경남은행은 오는 7월 5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전시 ‘사부작사부작전’을 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갤러리 1층에 마련된 '사부작사부작전'은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사부작사부작 모임 회원 6명의 서양화와 아크릴, 한지 등 작품 24점으로 채워졌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난 2017년 결성한 사부작사부작 모임은 은하문화예술교육연구소 내 자율연구모임으로 22명 회원 모두가 경남과 대구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며 “특히 초·중·고교생과 사회배려대상자들에게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사부작사부작전엔 손혜진 작가의 서양화 ‘휴(休)’, 강준희 작가의 서각 ‘경천애인(敬天愛人)’, 김신영 작가의 서양화 ‘하동을 담아-붉은 유혹’, 성경희 작가의 서양화 ‘코스모스’, 손경숙 작가의 한지 ‘기억속으로-Ⅲ’, 정광민 작가의 서양화 ‘일상 속 프레임-흔적 그리고 공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 중이다.

사부작사부작전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지역민과 고객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광민 작가는 “BNK경남은행갤러리 대관 승인 났다는 연락을 받고 사부작사부작 회원 모두가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른다”며 “사부작사부작 모임의 첫 번째 전시를 지역 문예인의 위한 전시 공간인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지역민과 고객들이 BNK경남은행갤러리를 찾아 사부작사부작 회원들의 작품들을 감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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