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섬유공장 화재…잔불 정리 중

인명 피해는 없어…화재 규모와 원인 조사 중

공장 화재가 진화되고 있는 모습. 기사와는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승훈 기자] 1일 저녁 6시 20분경 경기도 포천시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큰 불길이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때 주변 일대에 검은 연기가 자욱했다.

소방당국은 살수 차량과 굴착기 등 장비 총 20여대를 투입해 잔불을 정리하고 있지만 내부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 작업에는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