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원/달러 환율 2.3% 상승, 지난해 12월부터 하향세
  •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교역상대국 통화가치와 물가변화를 고려한 원화 값이 1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19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달 원화 실질실효환율(REER)은 110.20(2010년 100 기준)으로 한달 전보다 0.6% 하락했다. 이는 2017년 9월 실질실효환율 109.64 이후 최저치다.

실질실효환율은 전세계 61개국 물가와 교역비중을 고려해 통화의 실질적 가치를 나타낸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기준연도인 2010년보다 가치가 올랐다는 의미다.

원화의 실질실효환율은 지난해 11월 113.99를 기록한 이후 12월부터 5개월째 하향세다.

5월에도 원화는 달러·유로·엔 등 주요 교역대상국 통화와 대비해 가치가 떨어져 실질실효환율 하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은 17일 종가 기준, 달러당 1195.7원으로 이달 들어서만 2.3% 상승(원화가치 하락)했다.

원화가치 하락의 주요 요인으로는 강달러 기조 및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수출 부진 등이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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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9/05/19 12:30:41 수정시간 : 2019/05/19 1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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