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미르존몰약연구소장 "MHS-90C 카르베 미생물 비료는 몰약을 함유한 친환경 항균 비료"

[데일리한국 정하영 기자] 작물의 성장 촉진과 병충해 예방의 두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한 '미생물 비료' 신제품이 17일 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미생물비료는 화학성분 없이 말 그대로 미생물을 이용해 작물의 생육을 증진시키는 비료를 뜻한다.

기존의 미생물비료가 작물의 성장을 돕는 비료로서의 기능에 국한돼 있다면 이번에 미르존몰약연구소(소장 김진우)가 내놓은 MHS-90C 카르베 미생물 비료의 경우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병충해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농업현장에서 상당한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우 미르존몰약연구소장은 "MHS-90C 카르베 미생물 비료는 몰약을 함유한 친환경 항균 비료"라면서 "집의 텃밭이나 베란다에서 유기농 야채를 재배하는 가정에 특히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이어 "집안이라고 병충해가 덜하지 않다"고 전제하면서 "진딧물, 탄저병 등의 경우, 한 번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는 만큼 집에서도 마음 놓고 농약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해한 비료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소장은 "이번에 선보인 카르베 미생물 비료는 집안의 텃밭을 지킬뿐 아니라 국민의 안전 먹거리를 책임지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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