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회사 16개로 증가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부동산신탁업에 진출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제7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의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이 취득한 아시아신탁 지분은 60%다.

2006년 출범한 아시아신탁은 부동산신탁 회사로 지난해 신규 수주액이 900억원에 이른다.

금융위의 승인에 따라 신한금융의 자회사는 기존 15개에서 16개로 증가했다. 손자회사 등까지 포함하면 42개다.

구체적으로 신한금융이 현재 보유중인 자회사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 △신한캐피탈 △제주은행 △신한대체투자운용 △신한비엔피파리바자산운용 △신한디에스△신한신용정보 △신한아이타스 △신한저축은행 △SHC매니지먼트 △신한리츠운용 △오렌지라이프생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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