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동안 논문심사 가장 성실히 수행한 심사위원으로 뽑혀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진 교수. 사진=경희의료원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경희대학교병원은 진단검사의학과 김영진 교수가 지난 11~12일 양일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19년도 춘계심포지엄’에서 우수 심사자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수 심사자상은 진단검사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에서 한 해 동안 논문심사를 가장 성실히 수행한 심사위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영진 교수는 해당 학술지에서 가장 많은 원고가 투고 및 게재되는 임상미생물학 부문에서 선정됐다.

김영진 교수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연구논문이 투고돼 심사자로 초청되면 많은 공부가 된다. 자신의 논문을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는 계기도 되는 심사 활동 기회와 더불어 상까지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다년간 활발한 심사 활동을 인정받아 2019년 1월부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에서 편집 간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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