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장애영아원과 서울 혜심원서 월 2회 정기 봉사

오렌지라이프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2019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전개한다. 사진=오렌지라이프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2019 오렌지희망하우스’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렌지희망하우스는 소외계층 어린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오렌지라이프의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 주관 하에 2016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복지시설 개·보수부터 진로탐색, 민속놀이 등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올해 캠페인은 경기도 광주에 소재한 한사랑장애영아원과 서울 용산구의 혜심원 등 두 곳의 아동시설을 지정해 월 2회 정기 시행된다.

임직원들은 올해 첫 봉사로 지난 15일 한사랑장애영아원을 방문해 아이들이 생활하는 치료실과 생활관을 청소하고, 손수 준비한 간식과 함께 아이들과 봄 나들이를 가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렌지라이프는 앞으로도 매달 해당 기관을 방문해 신체놀이, 학습 멘토링 등 아이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할 예정이다. 동시에 미세먼지 마스크, 난방 키트 등 계절별 필요 물품을 추가로 제작해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성태 전무(오렌지희망재단 사무국장)는 “아이들을 정서적으로 돌보는 일부터 복지기관의 환경을 개선하는 일까지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을 지속성있게 전개하고자 한다”며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의 이런 자발적인 봉사가 아이들의 행복한 삶,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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