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신청 접수…23일부터 진행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견인하고자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2019년 제1회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섬유센터 컨퍼런스홀에서 무료강좌 형식으로 열리며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기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 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4일간 총 28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4차산업혁명의 미래와 기술창업 BM수립 △창업법률 △지식재산권 △세무·회계, 인사·노무 △온라인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무료로 ‘맞춤형 창업컨설팅’ 혜택도 지원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벤처창업교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6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수료자 중 770명에게 1900여억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미리 결정하고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제도’를 시행하기도 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등에게 특화된 창업 실무교육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며 “수료생들의 성공 창업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가 확산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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