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3회 서울대융합과학청소년스쿨. 사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제공
[데일리한국 박창민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오는 29일~30일 '제14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개최한다.

'제14회 서울대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은 융기원이 주관·주최로 경기도 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행사는 융합과학기술 관련 특강과 연구체험을 통해 이공계 분야 관심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융기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모집기간(2018년 12월20~2019년 1월10일) 학교장 추천을 받은 경기도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지원 분야 △성적 △자기소개서 △사회취약계층 및 남·북부지역을 고려해 120명을 선발했다.

선발 학생에게는 29일~30일 1박2일 일정으로 융기원에서 11개 연구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관련 특강, 융기원 연구진·대학원생 멘토링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등이 제공된다.

30일 수료식에서는 우수 학생 5명을 선정,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명의 상장을 수여한다.

융기원 정택동 원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경기도와 대한민국 발전에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해 이번 겨울방학을 이용해 융합과학청소년스쿨을 실시하고 있다"며 "다양한 연구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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