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1여개 학교서 참가…총 615명·962개 작품 응모

16일 ‘제2회 The-K 어린이 UCC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유택 더케이손해보험 본부장(왼쪽부터), 경기중동초 한연재 학생, 제주아라초 장윤실 학생,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송토영 회장. 사진=더케이손보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제주도 대명 샤인빌리조트에서 `제3회 The-K손해보험 초등학교 사진, 웹툰·만화 공모전`을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경기중도초등학교 한연재 학생과 제주아라초등학교 장윤실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초등학생과 선생님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311개 학교에서 ‘학교에서 생긴 에피소드’을 주제로 총 962개 작품(교사부 583개, 학생부 379개)이 응모됐다. 이 가운데 대상(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상, The-K손해보험 대표이사상) 2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7편, 장려상 60편 등 총 92개 작품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교사부 대상에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학생부 대상은 상금 50만원과 상패, 최우수상에는 상금 50만~3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더케이손보는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에게 각 학교로 상금과 상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은 “기발함, 산뜻함이 작품에서 많이 느껴졌으며, 특히 초등학생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더케이손해보험 황수영 대표는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가장 소중한 공간인 학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한번 더 생각하고 그것을 계기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케이손해보험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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