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와 은행부문 공식 후원 협약 체결…금융서비스 제공

광주은행이 22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은행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광주은행이 제18회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광주은행은 22일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은행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용섭 조직위원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이날 협약에 따라 조직위로부터 최고등급의 국내 스폰서 지위를 부여받고 조직위 금고로서 대회 운영에 소요되는 자금을 관리하며, 대회기간 선수촌·경기장 등에서 외화 환전 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광주은행은 광주수영대회 지식재산권인 로고와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게 된다.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협약식에서 “최근 대회 유치, D-1년 기념 열린음악회 등에서 지원을 해준 광주은행이 다시 한번 공식 후원사로 물꼬를 터 줬다”며 “성공개최로서 후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이 이익만을 추구하는 은행이 아니라 광주발전에 기여하는 은행, 시민 행복을 뒷받침하는 은행이 되도록 하겠다”며 “광주시 금고 은행으로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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