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채용 실시…22~26일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

새마을금고 지점 전경. 사진=MG새마을금고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새마을금고는 청년 실업난 해소에 동참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8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개경쟁 채용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채용은 선발과정에서 성별과 연령 및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조건 등 역량과 무관한 요소로 차별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블라인드 채용 원칙에 따라 지원자의 사진 등을 받지 않을뿐 아니라 지원자의 기본적 인성 소양 및 적성과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인성검사 및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채용부터는 지원자에게 선택권을 보다 많이 주기 위해 지원서 접수 시 입사하고자 하는 새마을금고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아울러 면접전형은 지원자가 지원한 채용 새마을금고에서 직접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각각 개별법인의 형태로 운영돼 급여나 복지 수준이 다르므로 온라인 입사지원 시 경영공시를 참고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며,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및 직무적성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말께 결정되고, 최종면접에서 탈락한 지원자는 새마을금고에 결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인재 풀로 관리된다.

한편, 자세한 채용정보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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