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경영주가 상담실에서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를 받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GS25의 법률 및 노무상담 전문 서비스가 경영주 맞춤형 혜택으로 자리매김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가맹 경영주들을 위해 무료로 법률자문 서비스와 노무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GS25가 경영주를 위한 전문 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가맹 경영주가 법률과 제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노무 인식을 바탕으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가맹 경영주와 근무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GS25는 기존에도 채용방법부터 근로계약서 작성 등의 서류 관리 방법을 비롯해 경영주가 숙지해야 할 관련 지식 함양을 위해 기본적인 노무 교육을 진행해왔다. GS25는 기존의 노무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노무사가 직접 신규 경영주에게 노무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육도 별도로 운영 중이며, 어려움을 느끼는 각종 법률 지식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가 통계자료를 살펴본 결과, 무료 법률자문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 2016년 3월부터 현재까지 누계로 약 900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노무상담 서비스를 도입한 지난 2017년 3월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930건씩 약 1만 5000건에 달하는 상담을 진행했다. 전국 1만 3000여개의 GS25 점포당 한번씩은 법률자문서비스와 노무상담 콜센터의 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GS25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업계 최초로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의 법률자문 서비스는 경영주들이 일상생활에서 법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비용부담 없이 변호사를 통해 자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점포의 상황에 따라 방문 혹은 전화, 이메일 등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GS25를 운영하는 모든 경영주가 이용 가능하며, 상담 분야는 부동산이나 금전, 손해배상, 임대차 등의 민사, 각종 범죄에 대한 형사, 이혼이나 상속 등 가사, 기타 행정처리 등 영업 업무를 비롯해 개인적인 문의까지 모두 가능하다.

노무 분야를 위한 전문 콜센터도 운영 중이다.

GS25는 지난 2017년 3월부터 경영주들의 최저임금이나 4대보험 등의 문의에 대해 전문 노무법인이 경영주를 직접 상담하는 'GS25 전용 노무상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S25의 노무상담 콜센터는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문 상담 직원과 통화 가능하며, GS25의 경영주 여부를 별도 코드로 확인한 후 상담이 진행된다.

김재호 GS25 상생협력팀 팀장은 "경영주가 가장 어려워하는 법률지식과 노무 관련 문제들을 보다 손쉽고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경영주들에게 큰 호응이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 활동들로 경영주분들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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