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실물 피규어. 사진=GS리테일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리얼 피규어(이하 엑소 피규어)를 5만개 한정 수량으로 독점 판매한다.

17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엑소 피규어는 전국 GS25에서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 판매하며, 재고 소진 시 자동 종료된다. 상품은 소비자가 입력한 주소로 오는 10월 셋째 주에 택배로 배송된다.

상품 구성은 약 22cm의 실사 피규어와 베이스, 뱃지 등으로 구성됐다. 엑소 엠블럼이 새겨진 고급 케이스에 담기며 포토 카드와 브로마이드를 함께 증정한다. 상품은 10종류로 디오, 레이, 백현, 세훈, 수호, 시우민, 찬열, 첸, 카이 총 9명의 피규어가 각각 5000개 한정으로 9만9000원이다.

모든 멤버가 있는 엑소 리얼 피규어 풀세트는 500개 한정 수량으로 예약 판매하며 가격은 80만원이다. KT와 LG유플러스 멤버십으로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엑소 피규어는 엑소 멤버들이 직접 3D 스캔에 참여해 특허 기술인 디지털 AD(Automatic Drawing) 기법으로 제작됐다. 세밀한 표정까지 실물과 가깝게 만들어졌다.

한동석 GS25 마케팅팀 과장은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GS25 뮤직 앤 비어 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엑소 피규어 독점 판매로 GS25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제휴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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