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이달 말에 한국철강협회장에 선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한국철강협회는 이달 24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제9대 철강협회장으로 최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현재 철강협회장 자리는 권오준 전 철강협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사실상 공석인 상태다.

철강협회는 1975년 설립된 이래 박태준 초대 철강협회장을 시작으로 8대 회장까지 모두 포스코 회장이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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