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이 대형 SUV가 인기인 북미 시장 등을 겨냥해 개발한 최초의 풀사이즈 7인승 SUV로, 역대 폭스바겐의 SUV 가운데 가장 큰 체격을 갖추고 있다.
2018년형 아틀라스에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 프리미엄(KL33) 제품이 장착된다.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시리즈는 도심형 SUV 등장에 발맞춰 개발된 브랜드로, 크루젠 프리미엄은 고급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SUV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라고 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크루젠 프리미엄은 업그레이드된 실리카 컴파운드 소재로 연비 효율을 높였고, 최적화된 플랫폼이 적용돼 승차감과 정숙성을 확보했다”며 “트레드(접지면) 패턴은 주행 안정성 및 마모 성능이 향상되도록 설계됐고, 블록 내 세미 널링(미끄럼 방지를 위해 블록 표면에 구멍을 뚫는 것)과 4개의 넓은 배수 홈 덕분에 빗길 등 젖은 노면에서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아틀라스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공급된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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