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문답·입증자료 분석 등 수행 예정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다음 달 3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해 검사기간을 다음달 3일까지로 연장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 배당사고에 대한 검사 기간을 다음 달 3일까지로 추가 연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검사기간은 지난 11일부터 27일까지 13영업일이었으나 다음달 3일까지 3영업일을 추가로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삼성증권의 배당사고 발생 및 직원의 주식매도 등과 관련된 위법사항을 보다 충실하게 확인하기 위해 연장하기로 했다”며 “연장된 검사기간 중에는 관련자에 대한 추가 문답, 입증자료 확보 및 분석 등의 검사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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