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북은행 제공
[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전북은행은 16일 전북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고창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68호’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68호 공부방 오픈식에는 이영태 전북은행 시외지역금융센터장, 이길수 고창군 부군수, 정동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복례 고창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지역아동센터는 고창읍 일대 아동들에게 학습, 보호,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갈라지고 들뜬 장판, 곰팡이가 난 벽지, 낡은 좌식 책상 등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도배를 새로 하고, 장판, 책상, 의자, 책장, 수납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 고창지점 직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이 시외지역금융센터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공부방이 아동들에게 더 큰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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