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호 공부방 오픈식에는 이영태 전북은행 시외지역금융센터장, 이길수 고창군 부군수, 정동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유복례 고창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고창지역아동센터는 고창읍 일대 아동들에게 학습, 보호, 정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갈라지고 들뜬 장판, 곰팡이가 난 벽지, 낡은 좌식 책상 등 환경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도배를 새로 하고, 장판, 책상, 의자, 책장, 수납장 등을 새롭게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들이 마음껏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공부방을 조성했다.
특히 전북은행 고창지점 직원들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이 시외지역금융센터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공부방이 아동들에게 더 큰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가겠다”고 말했다.
조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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