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B737-800. 사진=진에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진에어가 25일부터 부산~괌·오키나와 노선을 증편하고 매일 운항한다.

진에어는 주 4회, 주 3회로 각각 운항하던 부산~괌, 부산~오키나와 노선을 이번 하계시즌부터 증편해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부산~괌 노선은 김해공항에서 오전 7시35분에, 부산~오키나와 노선은 오전 8시5분에 출발한다.

진에어는 김해공항 항공 수요 증가에 맞춰 해당 노선을 증편한다고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방공항 활성화와 부산·영남권 지역민 편의 향상이 기대된다”며 “다양한 해양 스포츠와 쇼핑,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인 괌과 오키나와 노선을 여행객이 선호하는 오전 출발 편으로 증편해 많은 여행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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