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5일 쏠리드(05089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최보원 연구원은 '5G 수혜 집중될 중계기 시장 절대 강자'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신규)', 목표주가는 7,5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5G에는 기존보다 높은 3.5GHz, 28GHz 등의 주파수 대역이 사용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스몰셀의 중계기 시장 대체 우려가 크게 존재하지만, 5G네트워크에서도 여전히 중계기 수요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국내 5G투자 본격화로 인한 유/무선 매출 전망이 긍정적이며, 수익성이 높은 미국과 일본에서 중계기 매출이 꾸준히 발생될 전망이다. 또한 유럽/중남미 지역에서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내에서의 데이터 트래픽 사용량 증가로 인빌딩 장비 매출 전망이 낙관적이란 판단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서 '팬택의 매각으로 팬택 적자분이 중단사업손실로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관리종목 및 자본잠식의 우려 역시 해소되었고, 또한 부채비율 300% 미만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인데, 이에 대해 18년부터 재무구조 개선도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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