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5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SK증권 이달미 연구원은 '더욱 높아지는 나보타 기대감'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8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보톡스는 처음 조제될 때 분말형태로 조제되며 이 분말의 크기에 따라 각기 다른 양의 생리식염수가 들어가게 되는데, 나보타는 엘러간의 제품과 동일한 크기이다. 이에, 엘러간과 경쟁 중이지만 레방스의 제품은 분자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출시 이후 나보타와 경쟁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동사의 2017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376 억원(+11.5%YoY), 영업이익 140 억원(-5.2%YoY)으로 기록할 전망이다. 2016 년에 도입한 신제품 크레스토, 제미글로 등의 고성장세가 3 분기에 이어 4 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보여진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 '4분기 동사 영업이익 감소 원인으로는 4 분기 R&D 비용에 대한 집행이 약 30 억~40 억원 정도 예상되는 점과, 2016 년 4 분기부터 도입신약이 들어오면서 높았던 base 의 영향을 있을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이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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