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8일 테스(095610)에 대해 대신증권 김경민 연구원은 'DRAM과 OLED도 성장 동력'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5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2017년 중국향으로 수주에 성공한 OLED 장비가 2018년 매출로 시현될 것이기 때문에, 동사는 2018년에 이와 별도로 양산용 OLED 장비 수주가 추가로 이루어지거나 반도체 부문 양대 고객사의 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면, 깜짝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는 화성 DRAM 신규 생산라인에 전공정 장비를 공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3Q17 매출 중에서도 DRAM 장비 매출이 30%를 상회하며 의외로 견조함을 보여줬다. 양대 고객사가 2018년 DRAM 시설투자를 전년 대비 축소할 수 없고, 적어도 유지하거나 늘려야 할 것으로 전망되어 3D-NAND 시설투자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 '동사는 우시 신공장 및 청주 신공장이 설립되는 2018년 이후에는 장비 기준 시설투자 금액이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 으로 보여진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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