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8일 대원미디어(048910)에 대해 KTB투자증권 김재윤 연구원은 'Wii를 넘어설 스위치'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13,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김 연구원은 '출시될 닌텐도 스위치 공급가를 고려한다면, 동사는 닌텐도 스위치로만 4분기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닌텐도 스위치는 경쟁 게임기인 플레이스테이션4 pro, Xbox One X 대비 낮은 타켓 연령층을 보유하고 있는 강점으로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라고 전망했다.

또한 '현재까지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은 과거 Wii출시 초기 판매량을 넘어선 상황이다. 이에 07~09년 Wii출시 당시 급증했던 실적을 다시 한번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김 연구원은 동사의 사업에 주목할 점에 대해서 '동시 발매된 마리오 오디세이의 흥행과 마리오카트, 젤다의 전설 등 블록버스터 게임 신규 출시도 닌텐도 스위치 판매량 증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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