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은상 신라젠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사진=각 사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스닥 시총 3위인 신라젠이 MSCI 편입에 따른 기대감이 상승하며 15일 장중 10만원을 돌파했다.

신라젠은 이날 장중 10만800원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다만, 이후 투자자들의 손바뀜으로 인해 잠시 상승세가 주춤하며 종가는 전장 대비 8.39% 오른 9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신라젠은 전날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에 편입됐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MSCI는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에 셀트리온헬스케어와 ING생명, 신라젠을 편입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정기변경은 이달 30일 장 마감 이후 반영돼 12월 1일부터 바뀐 구성종목 하에 거래가 시작된다.

한편, 신라젠과 같이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된 셀트리온헬스케어도 장중 7만9200원까지 올랐고, 종가는 12.43% 상승한 7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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