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조진수 기자] IBK기업은행은 여행·건강 등 실버세대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상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기업은행 ‘나이야가라 통장’은 가입 기간 중 △환갑·칠순 등 기념일 △자녀 결혼 △여행(200달러 이상 외화 환전) △공적연금 수령 등 이벤트를 맞을 경우 각각 0.2%포인트씩 최대 0.4%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가입자의 병원비 부담을 덜기 위해 의료 서비스 전문기업 ‘케어랩스’와 제휴, 병원 치료비(안과, 치과, 건강검진 등) 할인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외화 환전 고객에게는 70% 환율 우대, 해당 통장에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교통 상해사망보험 무료 가입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적립식 중금채 상품으로 계약기간은 1년부터 3년까지 연 단위 지정이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0.2%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대 연 2.6%(3년 만기) 금리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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