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역대 최고 수준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 중"

김주연(왼쪽) 한국 P&G 사장과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대국민 응원 캠페인 ‘응답하라 오천만’ 캠페인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P&G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향한 기업들의 응원 열기가 뜨겁다. 내년 2월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기업들이 스포츠, 연예 등 각 분야의 유명 스타들과 협업해 다양한 활동으로 응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가장 활발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2018 평창을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홍보영상에 참여하는 등 각종 행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당부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먹는샘물인 코카-콜라사의 ‘강원평창수’ 전속 모델로 브랜드 론칭 때부터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인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먹는 샘물인 ‘강원평창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의 올림픽 공식스토어에서는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활용한 각종 기획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공식스토어에 마스코트 인형부터 패션, 잡화, 식품, 리빙까지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 배치했다.

공식스토어 패션 잡화 제품은 장갑과 롱패딩, 모자, 머플러 등 겨울시즌 상품이 주를 이룬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까지 ‘평창 라이선싱팀’ 구성해 직접상품 개발을 진행한 결과다.

롯데면세점도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동본점 스타에비뉴에 한류 모델들의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와 홍보 동영상, 기념상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P&G(대표이사 김주연)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 P&G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대국민 응원 캠페인 ‘응답하라 오천만’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온 국민의 열렬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선수들 또한 국민들의 응원 메시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응답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응원 캠페인의 특징으로, 선수들과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유일한 응원 캠페인이다.

이희범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올림픽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년간 올림픽 캠페인을 진행해 온 글로벌 기업 P&G와 함께 국민들의 평창올림픽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며 “오는 11월 시작될 ‘응답하라 오천만’ 대국민 응원 캠페인을 통해 온 국민이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뜨거운 응원 메시지를 남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