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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충청샘물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제기돼 본사가 제품 회수 조치에 나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충청샘물을 판매하는 생수나라는 지난 18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생수 제품 관련 환불 절차를 공지했다. 온라인 구매 이미지, 오프라인 구매 영수증을 등록하면 환불 금액을 계좌로 입금해 주고 있다.

공지사항엔 구매영수증과 인터넷구입처 구매 확인 사진과 환불 계좌를 남기면 처리해주겠는 내용과 함께 비밀글로 작성하라는 안내가 적혀 있다.

충청샘물이 생수 제품에 대한 환불 절차에 나선 이유는 휘발유 냄새 등 약품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라 제기됐기 때문이다. 본사는 생수 제품에 대해 환경부, 관할 도청 입회 후 공인 검사 기관에 검사를 의뢰했다.

충청샘물은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회사측은 사과문을 통해 “금번 저희 충청샘물(O.5L, 2.0L PET)에서 약품 등 이취(異臭)로 인해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문제된 제품들의 회수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겠으며, 또한 환불을 요청하시는 고객님께는 환불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충청샘물 측은 “공인된 검사업체에 다량의 제품(샘플)을 검사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재공지 하겠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 강력하게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샘물은 실험실의 사진과 설명, PET LINE 생산 공정과 공정도, 수질의 특징 등을 상세히 게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생수 악취 논란으로 네티즌은 해당 게시물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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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09/22 09:36:00 수정시간 : 2017/09/22 0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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