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서울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에어서울이 일본 나가사키 노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展)’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22일부터 9월3일까지 인천~나가사키 노선 탑승객 중 웹·모바일 체크인을 마친 승객에게 나가사키에서 개최되는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 무료입장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 전’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품을 제작한 ‘스튜디오 지브리’의 역사를 아우르는 레이아웃(layout)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로 한국에서 2013년에 개최된 바 있다.

일본에서는 현재 나가사키현립 미술관에 1300점의 레이아웃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들은 오는 9월3일까지 지브리의 명작이 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스튜디오 지브리 및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은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어 나가사키현 지자체와의 협의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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