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2017년 하반기 이후 해외 진출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

하반기 게임산업은 비중확대를 유지함. 모바일 MMORPG 장르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전망, 따라서 ① 성공한 IP를 기반으로 RPG 개발 경쟁력을 가진 게임사, ② 해외에서 흥행한 게임을 가진 게임사를 중심으로 투자하는 것이 유리함. 최선호주는 넷마블게임즈, 차선호주는 컴투스와 더블유게임즈를 제시함.

흥행한 IP 기반으로 MMORPG 개발 경쟁력이 중요

PC나 콘솔 기반 성공한 IP를 확보하여 모바일 MMORPG로 신작을 출시할 수 있는 개발력이 관건임.
흥행한 게임 IP는 1) 마케팅 효율성이 높고, 2) 콘 텐츠가 풍부하며, 3) 검증된 BM와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여 성공 가능성이 높음.

해외에서 흥행한 게임을 기반으로 크로스프로모션 필요

크로스프로모션이 가능한 게임사의 신작이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환경임.
모바일 환경에서는 채널이 파편화되면서 타켓 마케팅을 위한 비용이 높음.
따라서 효율적인 프로모션을 위해서 트래픽이 높은 해외 게임 여부와 로컬의 상위 퍼블리셔와 긴밀한 관계가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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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게임즈(251270) [Buy, TP: 180.000원]
- 2분기는 기대치 하회, 하반기 해외 모멘텀 기대

▷ 엔씨소프트(036570) [Buy, TP: 450,000원]
- 리니지M은 성공적이나 신작 모멘텀 약화

▷ 컴투스(078340) [Buy, TP: 135,000원]
- 2분기 기대치 부합, 점점 강해지는 신작 모멘텀

▷ 더블유게임즈(192080) [Buy, TP: 75,000원]
- 2분기 말부터 DDI 매출 연결,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관건

▷ 웹젠(069080) [Buy, TP: 23,000원]
- 2분기 컨센 하회, 하반기 로열티 수익 증가

▷ 게임빌(063080) [Buy, TP: 73,000원]
- 2분기도 적자 지속, 하반기 신작 흥행이 절실

(이승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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