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3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3분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시작'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5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박 연구원은 '당사가 기대하였던 동사의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가 2017년 3분기에 시작될 전망이다. 애플향 R/F PCB 생산 시작과 갤럭시노트8에 디지타이저도 동시에 공급하여 4분기에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또한 '애플향 PCB공급은 2개 종류(디스플레이, 3D 터치)인 점을 감안한다면, 삼성디스플레이와 애플향 매출이 동시에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경쟁사대비 차별화 요인 또한 주목할만 하다. 또한, 2018년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애플 모델이 2개로 증가하여 매출과 이익이 급증할 것' 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박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2017년 연간 매출은 9.180억원(59.5% yoy), 2018년 1조 1,353억원(23.7% yoy)으로 최고치(2013년 9,911억원)를 갱신할 전망이다. R/F PCB 시장에서 생산능력과 기술 측면의 비교 우위를 바탕으로 애플과 삼성디스플레이 공급업체 중 중추적인 역할이 예상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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