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3일 이노션(214320)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오경석 연구원은 '어느새 하반기'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85,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핵심 지역인 미주의 매출 총 이익 고성장(17년 14.6% YoY 증가 추정)과 하반기에 집중되어 있는 주 광고주의 신차 출시 모멘텀(기아차 스팅어와 현대차 G70), 또한 최근 주가 조정으로 부각된 밸류에이션 매력을 근거로 하반기 최선호주 관점을 제시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2Q17 연결 매출총이익은 1,007억원(+5.2%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267억원(+0.9%)을 전망하며, 3개 분기 연속 부진했던 본사의 반등이 기대된다. 아울러, 해외는 여전히 견조한 편으로, 미주 매출총이익은 역기저효과에도 9.7% 증가한 421억원이 예상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서 '9~10월 출시가 예상되는 기대작 G70(현대차)도 실적에 일부 기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미주 성장률(3Q17 13.5% 추정)도 가속화 될 전망이다. 또한, 스팅어(9월 출시 예상)을 앞세운 신차 마케팅이 시작될 것으로, 기아차 제작 물량 확보를 위한 인력 충원 또는 대행사 인수 가능성 역시 강한 주가 모멘텀이 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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