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9일 후성(093370)에 대해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한상웅 연구원은 '기다려온 2차전지 부문의 증설 결정, 성장에 대한 기대가 확신으로'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2,6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 6월 15일 중국 이차전지 소재공장에 대한 증설을 발표한바 있다. 약 930억원의 투자를 통해 중국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이 기존 400톤에서 2,000톤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중국 공장의 지분 49%가 BASF에서 중국 로컬 업체로 합작파트너도 변경되었기 때문에 향후 중국 공장 증설 부문의 수요처 확보도 원활히 이뤄질 전망이다' 밝혔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 정부의 기준을 만조기키는 업체는 BYD에 불과하다. 글로벌 최대 전기차 시장 속도가 기존 대비 월등히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기 대문에 단기적으로 핵심 부품인 배터리의 공급부족 현상도 에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이번 중국 공장 증설 결정은 성공적인 결과가 보장될 것으로 보여진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전기차 시장의 성장 전망 및 동사 투자 의견에 대해서 '현재 추정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2016~2020년 연편균 성장률은 약 35% 수준이지만, 각국 정부의 전기차 산업 육성이 본격화 된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성장 폭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크다. 또한, 동사의 반도체 특수가스 부문과 호황과 더불어 가동률이 100% 육박하고 있어 증설을 미룰 수 없는 상황으로 이를 반영한다면 동사의 투자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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