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9일 에머슨퍼시픽(025980)에 대해 신영증권 박세라, 신수연 연구원은 '신규분양사업에 대한 확증이 필요할 때'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41,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의 7월 해운대 호텔&리조트 오픈을 통한 운영매출의 급성장이 기대된다. 이는 동사의 영업현금흐름을 크게 개선시키면서 체력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신규분양사업에 대한 확증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2018년 분양수익 감소에 따른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 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난티 해운대는 호텔과 펜트하우스 리조트, 아난티 코브(리테일 운영)의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간 800억원 이상의 운영매출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아울러 7월 오픈 이후 기존 아난티 리조트와의 시너지도 부각되며, 리조트 운영 적자부분도 해소될 것' 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이익감소 불안감 해소 전망에 대해서 '아난티 주거사업에 대한 부지매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윤곽이 드러날 때 이익감소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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