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공급하는 물량은 국내 혈액투석액 시장의 20%에 해당한다. 기존 생산 물량을 더하면 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전체 시장의 40% 이상을 생산하게 된 셈이다.
김영필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혈액투석액 시장은 규모가 연평균 7%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계약으로 녹십자엠에스는 혈액투석액 사업을 제조 중심으로, 보령제약은 판매 중심으로 전문화해 양사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사업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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