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8일 에스엠(04151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이기훈 연구원은 '동방신기의 2번째 일본 필름 콘서트 진행 중'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9,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동사에 대해 투자를 주저하게 되는 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하반기부터 탑픽으로 제시하는 이유는 동방신기 일본 활동기 향후 몇 년간 캐쉬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이는 이미 검증된 이익이라는 판단이다. 또한, 2018년에는 NCT를 포함해 5개 남자 그룹의 투어 활동이 가능해질 것이기에 큰 폭의 이익 개선은 당연하다' 라고 밝혔다.

또한 '샤이니의 일본 콘서트 규모는 약 30만명(1~4월)으로 3분기에 반영될 예정이고, 엑소는 일본을 포함해 2분기에만 12만명의 콘서트를 확정했다. 또한, NCT의 1분기 앨범 판매량은 19만장으로 이미 콘서트가 가능한 수준까지 성장했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동사의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일본 콘서트 관객 수 기준 Top 10을 기록했고, 2018년 빅뱅의 군입대로 인해 AVEX의 전폭적인 지원이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몇 년간 약 75만명 내외의 모객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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