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9일 효성(004800)에 대해 교보증권 손영주 연구원은 '독보적(獨步的) 저평가(低評價), 적극 대응 추천'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22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손 연구원은 '동사는 1분기 순이익 Surprise(롯데·LG 대비 저평가 부각) 및 2분기 실적 급증(원료가 상승 부담 완화) 기대로 주가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이에 현 주가를 바닥 수준이라 보며, 적극 대응 추천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0조원(QoQ -7.3%), 영업이익 2,267억원(QoQ +5.4%, QoQ +116억원, 섬유 +2, 산자 -32, 화학 -5, 중공업 -63, 건설 +76, 무역 외 +137)으로 예상한다. 중공업 감익(비수기)o산자 감익(원재료가 상승) 불구하고, 섬유 호조(판가 인상)o화학 호조(증설 효과)o캐피탈 일회성 비용 소멸(축산물 담보 대출 사기 관련 충당금 240억원)로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손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2분기 영업이익은 2,984억원(QoQ +717억원, 섬유 +83, 산자 +70, 화학 +61, 중공업 +405, 건설 +12, 무역 외 +87)으로 예상하며, 전 부문 개선(섬유_PTMEG·BDO 등 원재료가 상승분의 스판덱스 판가로의 Full 반영, 산자/중공업_성수기, 화학_프로판 가격 약세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에 힘입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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