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8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한국투자증권 최재훈 연구원은 '성장성 대비 부담없는 주가 수준'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43,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최 연구원은 '향후 3년간 EPS 증가율은 21.6%에 달해 12MF PER 16배가 다소 낮아 보인다. 라인 효율화와 일 10시간 근무 등을 도입해 기존 설비로 capa를 연간 1~2억개 늘리고 있으며, 대규모 투자 사이클이 일단락돼 투자회수기에 돌입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현금 배당에 대한 증액도 기대된다. 16년은 M&A로 순차입금 상태가 유지됐으나 17년에 순현금으로 전환돼 배당 증액에 대한 기대감 역시 유료한 상황이다. 또한 17년 실적 개선과 중국 공장 가동, 배당증액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리스크 요인은 인허가 지연등이 있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최 연구원은 동사의 17년 중국향 실적 전망에 대해서 '동사의 17년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해 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년 중국 현지 매출액 목표는 500억원이다. 아울러,중국 시장 수익성은 현재 BEP 수준이나 중국 공장 생산이 본격화되는 시점의 목표 영업이익률은 30%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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