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1일 F&F(00770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 이화영 연구원은 '여전히 좋은 실적, 여전히 싼 주가'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34,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동사의 현 주가는 12MF PER 9.2배로 동종업체(10.3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전체 패션 시장과 차별화된 전개 브랜드들의 고성장과 일회성 요인이 아닌 브랜드력 제고에 의한 영업레버리지 국면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예상 EPS 2016~19년 CAGR 19%), 높은 재무 건전성(2016년 무차입 경영 전환, 순현금 100억원) 감안 한다면 매수가 유효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1분기 매출 1,071억원(YoY +16.9%), 영업이익 108억원(YoY +131.8%)을 기록하며, 기고 부담 우려를 불식시킬 전망이다. 디스커버리는 점당 매출 개선을 기반으로, 또한 MLB는 볼캡 유행의 회귀 수혜와 새로운 유통망인 면세 채널 확장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30%를 상회하는 견조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률에 대해서 '동사의 1분기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대비 5%p 개선된 10.1% 수준으로 예상한다. 수익성 개선은 저수익 브랜드인 레노마스포츠 영업 중단 효과와 디스커버리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더불어 MLB 고마진 상품인 모자 매출의 높은 성장에서 기인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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