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

-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 점유율 확대될 전망
□ 리니지2레볼루션이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하면서 인기 온라인 게임 IP의 모바일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
□ 해외에서도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이 흥행한다는 점에서 국내와 유사: 일본 애니메이션 IP가 가장 인기
□ 모바일 게임 시장 점유율 확대될 전망: 중국, 한국, 미국 등 상위국이 세계 시장 성장을 이끌 전망

- 해외 비교 업체 선정 및 분석: 흥행 요인이 유명 IP라는 점을 감안하면 IP보유 기업 가치 재평가될 필요!
□ 올해 라인업도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대부분 차지: 주요 신작 중 엔씨소프트 60%, 웹젠 80%의 비중
□ 분석을 위해 대표 모바일 게임사를 선정: 반다이남코, 스퀘어에닉스, 코나미, 넥슨, 넷이즈, 일렉트로닉아츠
□ 구간별로 비교한 결과, 21개의 구간 중 이익이 증가하는 구간은 10개였는데, 인건비(개발비) 조정이 없으면 PER 25배가 최고였음. 인건비가 감소하면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된 점을 확인

- 적정 밸류에이션 찾기! 앞서 분석한 기준에 기반해 커버리지 기업의 적정 밸류에이션 산정
□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하고 Top pick으로 웹젠을 추천함. 컴투스를 차선호주로 추천함
□ 웹젠의 목표주가를 17년 EPS에 PER 15배를 적용해 28,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뮤IP 의존도가 높지만, 중국에서 선모바일이 흥행에 성공한다면 밸류에이션 높아질 전망. 이익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 가장 높음
□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 PER 12배 적용. 액티비젼의 스카이랜더스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을 통해 서머너즈워 의존도 낮아질 전망으로 주가 할인요인 사라질 것
□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PER 23배를 적용한 38만원으로 상향.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리니지M 출시 지연에 따른 기대감 약화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
□ 위메이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4,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미르IP에 대한 가치가 재부각되고 자산가치를 제외한 목표 PER은 25배.
게임빌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7만원 유지. 컴투스 지분가치를 제외한 영업가치가 주가에 반영될 필요

(김미송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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