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24일 대상(001680)에 대해 하이투자증권 이경신 연구원은 '영업실적 개선 가시화에 따른 할인폭 축소 기대' 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37,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이 연구원은 '2017년 동사 영업실적의 변수로는 식품부문 내 cash cow 실적 안정과 마케팅이 집중되고 있는 서구식품 성장속도, 소재 전분당 판가안정 및 원당가격 상승에 따른 라이신 마진 영향 여부, 2016년 연말 투자 완료된 인도네시아 전분당사업의 안정화, 또한 베스트코 적자 축소로 요약된다' 라고 밝혔다.

또한 '4Q16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694억원(+6.7% YoY), 영업이익 210억원(+156.5% YoY, 4Q15 베스트코 일회성비용에 따른 기저효과)이 예상된다. 4Q15 라이신 사업양수 및 베스트코 비용 반영분을 제외시 2016년 연간 영업실적은 전년수준의 외형과 +4% YoY 수준의 이익 증가를 보인 것으로 판단한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이 연구원은 동사의 주가 상승 가능성에 대해서 '최근 수주 위주의 사업 방향성 및 2017년 신규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원년임을 감안 하면, 동사의 턴어라운드 시그널은 업종대비 매력도가 높은 valuation을 부각시킴에 따라 주가 우상향 움직임이 가능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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