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2일 파트론(091700)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박원재, 김영건 연구원은 '2016년 부진, 2017년 비정상의 정상화'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목표주가는 1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4Q16 어려운 상황을 지나면 최대 고객사의 신규 모델 관련 부품 공급이 1Q17에 시작될 것이다. 어려운 시점을 잘 넘겨야 할 것으로 향후 2016년 비정상적인 부진이 정상화되는 2017년을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폰 성장 둔화가 부품 업체에겐 부정적이나, 선두 부품 업체에게는 상대적으로 기회가 될 수있다. 이는 구조조정 효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는 규모의 경제 효과가 필수적으로 후발 부품 업체가 먼저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동사는 카메라 모듈 사업과 안테나 사업은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중이다' 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사의 추가 사업 및 전망에 대해 '홍채인식 기능 탑재 확대도 동사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며, 동사의 심박/근조도센서 모듈, 지문인식 모듈 등 신사업 성장도 기대해 볼만 하겠다. 이로인해 2017년에는 신사업 매출액 비중은 9.5%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 실적은 매출액 8,849억원(+10.3%), 영업이익 634억원(+69.1%)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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