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나흘간 기내 안전체험교실, 캐빈승무원 멘토링 교실 열어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한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기내안전체험 교실에서 어린이들에게 심폐소생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김광현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에 참가해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방과후학교 박람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에어부산은 기내 항공 안전에 대해 배워보는 기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한다.

각종 기내 비상장비들과 보안장비들을 체험해 보고, 응급시에 필요한 심폐소생술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직 캐빈승무원이 캐빈승무원을 꿈꾸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고 상담을 해주는 멘토링 교실도 진행할 계획이다.

에어부산 한태근 사장은 “더욱 다양하고 알찬 교육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드림 프로모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2008년 설립 당시부터 ‘항공사 체험교실’, ‘이대호 꿈의 야구교실’, ‘드림 메이커스’ 등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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