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 기자]12일 동원F&B(049770)에 대해 현대증권 박애란, 이창민 연구원은 '주가하락폭 과도, 본질 가치에 주목' 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 , 목표주가로 300,000원을 제시했다.

이에 두 연구원은 '동사는 하반기부터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최근 수급 요인에 따른 단기 주가 급락으로 현 주가는 PER 11.3배에 불과하며 본질적인 가치에 비해 주가 하락폭은 과도 한 편'이라 밝혔다.

또한 두 연구원은 '동사의 3Q 실적은 매출액 6,569억원(+17.8%YoY)과 영업이익 387억원(+8.2%, OPM 5.9%)으로 추정되는데, 신제품 중심의 유제품 판매 호조, 자회사 동원홈푸드의 고성장 등이 긍정적인 가운데, 참치캔 가격 할인 행사 축소에 따른 ASP 상승, 추석 성수기 효과 등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끝으로 두 연구원은 동원홈푸드 성장성에 대해 '자회사 동원홈푸드 가치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2014년 삼조셀텍 합병 이후 2015.11월 온라인 축산물 유통업체 '금천', 2016.6월 온라인 HMR 전문업체 '더반찬' 등을 인수했다. 이러한 부문간 영업 시너지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 비중도 2015년 29.8%→2016년 35.5%로 확대될 것' 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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